강아지 피부 구조와 사람 피부의 다른 점에 대해

강아지 피부 마사지 하는 모습



피부는 강아지 신체에서 가장 큰 기관이며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요. 우선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가장 먼저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호르몬과 오일을 생성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피부의 모든 것의 시리즈물 첫 번째로 강아지 피부 구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피부 구조 : 피부 층

피부는 표피, 진피 및 피하조직 총 세 가지 주요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표피

표피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을 말하며, 외부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강아지 표피 내에는 케라티노사이트, 멜라닌 세포 및 랑게르한스 세포를 포함한 여러 유형의 세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세포는 특별한 역할을 합니다.

케라티노사이트는 케라틴이라니는 단백질을 생성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각질화를 통해서 새로운 층의 세포들이 계속 생성이 되며, 가장 위에 있는 죽은 세포는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새로운 세포로 교체가 됩니다. 각질이 생기고 탈락되는 과정을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생성하여 색상을 부여하며,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랑게르한스 세포는 면역 체계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이 세포는 병원균을 감치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만약 유해 물질이 포착되면 몸에 발진을 일으키는 반응을 합니다.

2. 진피

진피는 표피 바로 아래 있는 피부층 입니다. 진피는 결합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관, 신경 및 모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진피에는 땀과 피지를 생성하는 땀샘과 피지선이 있어, 체온 조절은 물론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촉감, 통증, 가려움, 온도 등 신경 반응을 감지하기도 하고, 단백질 콜라겐을 생성하여 피부를 돕습니다.

강아지 모낭 또한 진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중심에 있는 털 주위에 3-15개의 털이 모두 한 모낭에서 자라는 현상이 보입니다. 그래서 몸 전체가 털로 덮여 있는 거죠.

머리카락이 계속 자라는 사람들과 다르게 강아지는 견종에 따라 일정 길이로 털이 자라난 후,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3. 피하조직

피하조직은 강아지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이며, 지방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하조직은 신체를 보호하고 부상을 방지하는 쿠션을 제공합니다.


강아지 피부 vs 사람 피부

강아지와 사람 피부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강아지 피부 vs 사람 피부 비교하는 표

사람과 강아지 피부층은 구조상으로는 비슷하긴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점이 꽤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 피부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면 반려견의 피부를 더 건강하게 돌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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