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여름 온도 화상 주의

강아지 산책 여름 온도 화상 주의
강아지 산책 여름 온도 화상 주의


매년 더 빠르게 더워지는 요즘. 벌써 3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일했던 강아지 산책은 여름에도 괜찮을까요? 오늘은 강아지 산책 시 주의해야하는 온도와 화상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원래 사냥 혹은 경비의 목적으로 사람과 함께 살던 강아지들은 오늘 날 더 이상 힘들게 먹이를 찾으러 다니거나 무언가를 지킬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가족의 일원으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더 편안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실제 강아지들은 어떤 감정일까요? 사실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었던 조상들과 달리 지금은 딱히 할 일이 없기 때문에 강아지들은 꽤 무료하고 지루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심심함이 스트레스로 쌓이면서 심한 경우 집에 있는 물건과 벽지들을 다 뜯어 놓기도 하죠.


이런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에너지 발산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또한 산책을 통해 코로 냄새를 맡으면서 환경을 탐색하는 과정도 강아지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간 입니다.



강아지 산책 여름 온도

하지만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산책을 가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땀 나고 끈적거리는 더위에 보호자는 선뜻 산책을 나갈 마음이 서지 않죠. 강아지들은 어떨까요? 30도가 넘는 여름 온도에 산책을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온도 ℃소형견중형견대형견
15 ℃111
18 ℃112
21 ℃223
23 ℃333
26 ℃334
29 ℃445
32 ℃555
35 ℃555
강아지 여름 산책 시 온도에 따른 위험성


여름 산책 온도 표를 확인해 보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로 분류되어 있고, 온도에 따라 위험 정도가 색깔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위험도 숫자위험도 의미
1위험 요소 없음. 산책해도 됨.
2위험은 거의 없음. 하지만 조심하기.
3견종이나 체질에 따라 위험할 수 있음.
4날씨가 더워 위험한 수준. 산책 시 주의하기.
5위험. 너무 더움. 야외활동 피하기.
강아지 여름 산책 시 온도에 따른 위험성


1부터 5까지 온도에 따른 위험성을 표시하는데요. 5라고 빨간색인 경우 30도 이상의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강아지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반려견이 6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이거나 혹은 노령견일 경우 기존 숫자에 +1을 더해줘서 더 정확하게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늘이나 마실 물이 있다면 기존 숫자에 -1을 빼주면 위험도가 떨어지니 참고해 주세요.


강아지 견종에 따른 산책 위험도

강아지들은 사람보다 기본 온도가 2도 정도 높고, 털이 온몸에 덮여있기 때문에 더위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산책하다 강아지가 혀가 길게 늘어지면서 심하게 헥헥거린다면 보호자가 산책을 중단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견종에 따라 유독 더위에 약한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단두종인 불도그 혹은 시츄는 주둥이는 짧은데 콧구멍까지 작기 때문에 열을 배출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산책 위험도 표에 +1을 더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여름 산책 발바닥 화상

강아지 발바닥은 화상을 입지 않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행히 강아지 발바닥은 흙이나 돌을 밟아도 아프지 않도록 강하게 발달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스팔트 바닥 같은 경우 공기보다 온도가 많이 높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꼭 산책 전에 보호자 손을 아스팔트 바닥 위에 올려놓고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2분 정도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다면 강아지 발바닥에도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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