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웨딩드레스 샵을 어떻게 선택할지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비싸고 유명한 드레스가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드레스는 신부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본인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는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예산에 따라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정리하고, 드레스 투어 시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웨딩드레스 투어란?
드레스 투어는 촬영과 본식 때 입을 드레스를 결정하는 날로, 보통 하루 동안 3곳 정도의 드레스샵을 방문하며 각 샵에서 1시간씩 드레스를 피팅해볼 수 있습니다. 투어 당일에는 저렴한 샵부터 시작해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마지막에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본인에게 잘 맞는 라인을 정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투어 당일 드레스를 예약하면 최대 10% 할인이나 2부 드레스 추가 혜택을 제공받기도 하며, 특정 드레스샵을 지정하고 투어를 생략할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웨딩드레스 등급별 가격대
웨딩드레스는 대여와 본식 기준으로 총 5가지 가격대로 나뉩니다. 등급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와 고급 수입 브랜드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등급 | 가격대 |
|---|---|
| 엑스트라 하이엔드 | 300만 원 이상 |
| 하이엔드 | 200만 원 초반대 + @ |
| 프레스티지 | 100만 원 중반대 + @ |
| 프리미엄 | 100만 원 초반대 + @ |
| 어포더블 | 100만 원 이하 |
각 등급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엑스트라 하이엔드의 경우 800만 원 이상의 고가 드레스도 있습니다.
3. 가격대별 추천 드레스샵
다음은 예산에 맞춘 인기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엑스트라 하이엔드 (300만 원 이상)
- 소유브라이덜, 메종레브, 브라이덜공, 이명순웨딩, 앤조최재훈, 엘리자베스 럭스
하이엔드 (200만 원대 초반)
- 황정아, 시그니처엘리자베스, 아벨바이케이, 시작바이이명순, 더화이트, 켈리손윤희
프레스티지 (100만 원 중반대)
- 모니카블랑쉬, 조슈아벨브라이덜, 르블랑, 카이라브라이덜, 제이미브라이드, 알렉산드라
프리미엄 (100만 원 초반대)
- 비비드블랑, 로자스포사, 니콜스포사, 더케네스블랑, 셀렉션H, 브라이덜수지, 제이스포사
어포더블 (100만 원 이하)
- 모네뜨아르, 렌느브라이덜, 우아르, 브라이드영, 제이드블랑
4. 웨딩드레스 선택 팁
드레스 투어에 앞서 예산과 스타일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드레스샵 별로 신상 위주 웨딩드레스를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틈틈이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명확하게 원하는 드레스가 없다면, 드레스샵을 투어하며 스타일별로 본인의 이미지와 체형에 맞는 드레스를 시도해보세요. 하지만 만약 스타일이 확고하다면 지정 혜택을 통해 할인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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