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기본 정보, 성격과 특징 – 견종 백과

말티즈가 카메라를 향해 쳐다보는 모습
말티즈 기본 정보, 성격과 특징



말티즈 (몰티즈)는 푸들, 포메라니안과 더불어 몇 년째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강아지 TOP5에 항상 들어가는 ‘국민 강아지’입니다. 대표적인 소형견 말티즈의 성격과 특징을 포함한 기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말티즈 기본 정보

말티즈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기원전 몰타 지역에서 페니키아 무역상 선원들로부터 들여왔고 오랜 기간 동안 유럽에서 사랑을 받은 견종입니다. 영국 왕실 귀족과 공주님들에게 무릎에서 앉아서 생활 한 ‘랩독’이었답니다.

25cm 정도 크기의 소형견 사이즈인 말티즈는 성견 기준으로 평균 2~4kg이며, 간혹 5kg 이상의 무게인 말티즈도 있습니다.

직모에 가까운 실크 같은 순백 털인 말티즈는 사실상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털 날림이 거의 없다고 해요.

말티즈 마다 다르긴 하지만 평균 수명은 약 12~16년입니다.


말티즈 성격

말티즈는 성격이 안 좋은 것으로 유명하고 ‘말티즈는 참지않긔’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예민하고 까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자신과 친하지 않은 존재가 부담스럽게 친한 척을 할 때 나타나는 성격 중 하나입니다. 물릴 수도 있으니, 친하지 않은 말티즈는 조심해 주세요.

하지만 대부분 말티즈는 보호자에게만큼은 살가운 애교가 있고, 대체로 침착하고 얌전한 편입니다. 다만 스스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고, 귀여운 몸집에 비해 겁이 없는 편이라 초반에 보호자와 상하관계 교육이 미숙하다면 제멋대로 고집부리고 까칠한 말티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말티즈 특징

말티즈는 하루에 많은 양의 운동이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과 실내 놀이 등으로 에너지가 충분히 소화됩니다. 말티즈는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잘 느끼는 편이라 분리불안이 종종 나타나기도 하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말티즈 특징상 지저분한 걸 싫어하기 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눈물이 유난히 많이 흐르는 편이라 눈물자국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순백 털은 눈물자국을 더 도드라지게 하기 때문, 평소 눈물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형견들이 많이 생기는 슬개골 탈구는 말티즈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병입니다. 슬개골 탈구는 수술을 해도 완치가 되기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관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즈 기본 정보, 성격, 특징까지 모두 알아봤는데요. 만약 말티즈 입양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모든 특징들을 잘 알아보시고 입양 계획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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