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컨넬(Kennel)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강아지가 컨넬 안에서 답답해 하는 모습
강아지 컨넬(Kennel)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강아지 컨넬(Kennel)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컨넬은 평소 자주 사용되는 용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장거리를 이동할 때 컨넬 사용은 필수적이죠. 오늘은 강아지 컨넬(Kennel)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컨넬은 사방이 다 막힌 공간입니다. 반려견들에게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혹은 역사 거슬러 올라가 동굴 생활을 했던 늑대의 후손들이기 때문에 반려견이 컨넬을 좋아할 거라도 생각하시는데요.

근데 정말 강아지가 컨넬 안에 계속 있는 걸 좋아할까요?


강아지 컨넬 주의 사항

컨넬을 한번 들어가면 보호자가 꺼내줄 때까지 강아지가 혼자 나올 수가 없는 곳입니다. 자유롭게 들어가고 나오고 싶을 수 있는 자유를 뺐어버리는 겁니다. 강아지에게 컨넬은 편히 쉬는 곳이어야지, 갇혀 있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혼자 집에 있는 강아지를 컨넬에 가둬 놓고 외출을 한다면 강아지는 그 좁은 공간에서 어떤 마음일까요? 생각만 해도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누군가 우리를 좁은 방에 가둬 놓는다고 생각해 보시면 바로 납득이 되실 겁니다.

물론 어떤 강아지들은 어둡고 막혀있는 공간을 좋아해서 컨넬을 좋아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자유를 뺏기는 느낌을 줘서는 안됩니다.


강아지 컨넬 사용 방법

미용할 때, 버스나 택시를 탈 때, 교육을 받기 전 등 필요한 상황에서는 잠시 컨넬에서 있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하루 종일 컨넬 안에서 살게 둬서는 안됩니다. 만약 강아지가 컨넬을 좋아한다면 문을 열어두고 자유롭게 드나들수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컨넬 선택 방법

  • 컨넬 크기는 강아지가 들어가서 한 바퀴 돌았을 때, 벽에 몸이 닫지 않을 정도의 공간 필요
  • 강아지가 편히 엎드릴 수 있는 크기
  • 환풍구 필수
  • 강아지가 일어섰을 때 귀가 천장에 닿지 않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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