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입양 전 생후 2개월 이내인 강아지 모습
강아지 입양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강아지 입양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많은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아요. 이때 강아지를 입양할 때 태어나서 언제쯤 되었을 시기에 입양하는 것이 좋은지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외에도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는 방법 등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강아지 입양 전 체크 리스트

  • 다른 가족과 강아지 입양 합의가 되었나요?
  • 보호자의 경제적 혹은 어떠한 환경이 변하더라도 입양한 강아지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할 각오가 되었나요?
  • 현재 거주 공간이 반려견과 생활이 가능하거나 적합한 곳인가요?
  • 강아지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 다른 가족과 강아지와 같은 공간을 생활하는데 있어서 건강한 문제는 없나요?
  • 강아지에게 시간을 내서 놀이 혹은 산책 등을 매일 책임지는 시간이 있나요?
  • 강아지가 아프거나 다치면 적절한 치료를 해줄 마음이 있나요?
  • 입양한 강아지를 위해 계속 공부를 할 마음이 있습니까?
  • 혹시 집에 이미 반려동물이 있다면 입양 된 반려견과 어울릴 수 있나요?


강아지 입양 시기

강아지가 태어나서 생후 2개월, 더 구체적으로 8~10주 정도가 입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단순히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보다는 태어난 직후 어미견과 형제들 사이에서 생활을 해온 강아지가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정서적인 발육은 매우 중요하며, 생후 어미견과 형제들 사이에서 생활한 강아지는 육체적은 물론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환경이라 해도 어미견이 곁에 있다면 새끼 강아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거고 성견이 될 때 필요한 감정과 행동을 이 시기에 가르쳤을 겁니다. 새끼 강아지가 어미견으로부터 배우는 사회화 과정은 인위적으로 대체불가입니다.

육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강아지가 감정을 느끼고 또 표현할 수 있는 정서적인 건강이 뒷받침되어야만 진정한 건강한 강아지입니다.


건강한 강아지 입양 방법

1. 마트나 애견숍은 지양

마트나 애견숍에 있는 강아지들은 앞서 얘기한 어미견과의 시간이 생략된 경우가 많습니다.

2. 유치가 충분히 나와 있는지 확인

제대로 먹지 못했거나 혹은 생후 8주가 안되었다면 강아지 유치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라면 유치가 나와야 있어야 합니다.

3. 예쁜 것에 너무 중점을 두지 말 것

강아지들은 물론 다 예쁘지만, 단순히 예쁘고 귀엽기 때문에 입양을 생각하진 말아야 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할 때의 마음은 평생 가족으로 함께 살 각오를 충분히 고려한 뒤 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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