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앞발로 툭툭 치는 5가지 이유

강아지가 앞발로 툭툭 치는 행동을 보이는 모습
강아지가 앞발로 툭툭 치는 행동을 보이는 모습


강아지가 앞발을 들어 보호자님의 손이나 얼굴 등 툭툭 터치할 때가 있는데요. 이 글은 강아지가 앞발로 툭툭 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앞발로 툭툭 치는 5가지 이유

1. 나랑 놀아줘요 산책해요

강아지가 앞발을 올린 채 인사를 하는 것처럼 천천히 목을 위아래로 움직인다면, 이는 보호자와 놀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이럴 때는 시간을 내서 같이 놀아주거나 산책을 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관심 좀 주세요

보호자가 휴대폰이나 TV만 쳐다보고 있으면 어느새 강아지가 다가와 앞발을 들어 보호자님을 툭툭 칠 때가 있는데요. 그건 “나한테 관심 좀 가져줘요” 라는 행동이 입니다.

휴대폰을 잠시 내려 놓고 강아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눈 맞춤도 좋고 둘이 하는 놀이도 좋습니다.

3. 배고프니까 밥 주세요

평소 밥을 먹을 시간이 되었을 때 또는 밥 시간이 지나서 배가 고플 때 보호자님에게 다가와 툭툭 칩니다. 식사 시간인지 확인하시고 밥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4. 불안 또는 스트레스 상황

불안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는 앞발을 올린 채 목의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둥소리 번개 소리 혹은 동물 병원을 갈 때 등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아니지만 반려견 에게는 큰 불안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앞발을 올린 채 강아지가 움직이지 않고 긴장감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때는 근처에 다른 동물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의 사냥 본능이 가동하기 전의 모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 미안해요

우리 강아지들은 보호자의 목소리 톤과 표정 등으로도 보호자의 감정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보호자의 기분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간혹 자신이 사고를 친 후 눈치를 살피며 앞발을 들어 조심스럽게  살살 터치하는 모습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행동이니 너무 심하게 혼내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앞발로 보호자님을 툭툭 치는 5가지 행동 의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아지는 말이 아니라 행동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반려견의 행동 언어를 제대로 파악하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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