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마운팅은 다른 강아지나 사람 혹은 인형 등 같은 사물을 앞발을 들고 메달린 상태로 허리를 흔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대부분 수컷 강아지의 짝짓기 행동과 유사하기 때문에 성적인 이유로만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마운팅은 모든 성별, 연령의 강아지에게 나타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지금부터 강아지가 마운팅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마운팅 하는 5가지 이유
1. 성적인 욕구
많으분들이 아시다시피 마운팅의 대표적인 이유는 성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생후 약 5~8개월의 강아지는 호르몬이 왕성해서 성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마운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를 늦게 한 강아지는 중성화 후에도 동일하게 본능적인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놀이 행동
강아지가 사회화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했을 때, 놀자는 표현 방식으로 마운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자극을 받았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운팅을 하기도 합니다. 새로 받은 자극이나 상황에 대한 불안을 느끼면서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마운팅을 하면서 불안을 해소해요.
4. 서열 확인
얼굴 핥기와 구르기 등의 행동과 함께 마운팅을 한다면 강아지가 자신의 서열을 확인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5.건강 문제
요로 감염, 피부 감염, 발기증 등 몇 가지 건강 문제로 인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간혹 마운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마운팅은 상황과 성별, 나이, 중성화 여부 등에 따라 이유가 다양하고 의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마운팅을 하는 이유를 먼저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