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밀러 뉴 에어론 의자 – 전혀 아깝지 않은 투자

허먼밀러 뉴 에어론 의자
허먼밀러 뉴 에어론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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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침대 못지않게 오랜시간 붙어있는 게 의자죠. 학창 시절부터 계산해보면 인생의 3 분의 1은 앉아 있는 시간 일거예요. 특히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거북목, 허리 디스크는 의자 선택에 있어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수년 간 불량한 자세로 거북목과 허리 디스크를 판정 받은지 오래. 정형외과에서 주사 맞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 없이 중저가 브랜드 의자를 사용했어요. 일할 때 아무리 자세를 바르게 앉아도 어딘가 불편한 느낌이 유지되고 원인 모를 두통이 지속 되었죠.


치료 받을 때 의자를 바꿔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이 참에 괜찮은 제품으로 제대로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려고 마음 먹었죠. 허먼밀러를 포함해 의자 3대장이라 불리는 제품들을 백화점 들를 때 골고루 알아보고 앉아봤는데, 허먼밀러 뉴 에어론에 앉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허먼밀러 뉴 에어론은 가격 때문에 망설여질 수 밖에 없어서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결국 고민 끝에 제 건강에 투자하자는 마음을 먹고 구매를 했답니다. 제가 이 의자를 사용하며 느꼈던 장점들과 제품의 성능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20-50대 분들은 물론 허리 디스크나 거북목이 있으신 분들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 허먼밀러 뉴 에어론 의자 일까요?

우선, 왜 저는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릴게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원래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필라테스도 하고 주사 치료도 받았습니다. 근데 한동안 목이 계속 뻐근하고 허리가 찌릿하면서 통증이 계속 되면서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어딜 가든지 컴퓨터 작업을 해야하는 일이 많아져서 좋은 의자가 필수였거든요.


전 편안함보다는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기능이 있는 의자를 찾았어요. 하루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있는데 허리를 잘 세워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었어요. 다양한 의자를 체험해봤는데 뉴 에어론과 립체어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립체어가 더 편한 느낌이긴 했는데 뉴 에어론이 확실히 자세를 더 잘 잡아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립체어를 망설였던 부분은 as에 좀 말이 많고 수평이 잘 안 맞는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고민 끝에 뉴 에어론으로 결정! 허먼밀러 뉴 에어론을 또 그냥 구매할 수는 없죠. 그래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본 후 제가 원하던 기능과 디자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선택했답니다!



마음을 사로잡은 허먼밀러 뉴 에어론 장점


디자인과 소재

우선 뉴 에어론 의자의 곡선적인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제품 이미지보다 실제로 보면 더욱 확실히 느껴지는데,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좌판의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미네랄, 카본, 그래파이트, 오닉스 다양한 색상 중에서 고민이 되었는데. 실물을 보니 차분한 그래파이트 컬러가 생각 이상으로 고급스러웠어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과하지 않아 참 예쁜 것 같아요.



여기서 허먼밀러 기술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바로 특허 받은 ‘펠리클’이라는 소재입니다. 중저가 의자에 익숙했던 저는 메쉬가 다 같은건가 싶었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허먼밀러에서는 인체 구조에 맞게 텐션과 움직임에 맞춰서 지지력을 다르게 만들었다고 해요. 이게 기술력 아닌가 싶어요. 몸을 그래서 더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것.


불편한게 편한거다

이 의자를 사용해보니 처음에는 사실 좀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평소 불량한 자세들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좌판이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양반 다리나 다리를 꼬는 자세가 불편해서 저도 모르게 자꾸 정자세로 앉게 된다는 겁니다. 정자세를 하는게 오히려 편한 의자라는게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어요.


일반 의자에서는 정자세를 취하려면 우리도 모르게 허리, 등,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각잡고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식을 계속 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게 계속 유지도 안 되고 몸에 힘이 들어가서 나중에 더 힘든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기술로 유명한 허먼밀러만에게 박수를 칠 수 밖에. 등과 엉덩이에 맞게 설계된 좌판과 등판은 정말로 인체 공학적으로 완벽하게 제작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랜 시간 앉아서 정자세를 유지하는데 허리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답니다.


다양한 조절 기능

뉴 에어론 의자에는 다양한 조절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요. 첫째로, 의자의 높이 조절은 물론이고, 등과 엉덩이 부분의 각도를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각도 변경을 ‘틸팅’이라고 하는데요. 허먼밀러는 일정 각도를 더 넘어가지 않게 해준답니다. 의자 오른쪽 하단 레버로 틸팅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정자세와 기울기의 정도가 다른 두가지 틸팅이 있습니다.


그리고 팔걸이도 상하로 움직일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기 쉬웠어요. 이렇게 다양한 조절 기능들로 인해 사용자마다 최적의 자세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가격

허먼밀러가 좋다는 것은 사실 예전부터 들었지만 200만원이나 주고 의자를 사야할까?라는 대목에 고민을 안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싸게 사보려고 중고도 알아봤는데 as 받을 때 문제가 많을 것 같았어요. 허먼밀러는 최초구매자 이름을 알아야지 as가 가능해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고요.


만약 계속 통증을 참으면서 일을 했다면 나중에 디스크가 더 심해져서 수술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수술비도 만만치 않을거고 통증과 고통과 시간과 에너지에 비하면 싸게 먹히는거라는 결론이에요. 다행히 허먼밀러는 as도 12년까지 가능하니까 비싼 것도 아니라는 합리적인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이 건강해지는데 이 정도는 가치있는 소비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더 일찍 구매하지 않아서 후회될 정도에요. 왜 이제서야 내 몸의 소중함을 깨달았는지 흑 ㅠㅠ 여태 앉은 의자들은 뭔가 싶더라고요. 의자에 앉으면서부터 등과 엉덩이가 안정감있게 받쳐주고, 이렇게 좋은 지지력을 제공해주는 의자는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총평으로 마치며

요즘은 홈 오피스를 구성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런데 장시간 앉아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좋은 의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을수록 가장 중요한 게 건강이라는 게 절실히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당장 돈이 너무 비싸면 아까워서 고민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투자하시길 바래요. 아프고 나면 되돌리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그래서 저도 허먼밀러 뉴 에어론 의자를 왜 이제서야 샀는지 아깝더라고요. 제품 구매 후 정말로 만족스러운 하루 하루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힘을 들이지 않고 편안함과 지지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의자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허먼밀러의 뉴 에어론을 사용한 후기였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한 결과 이 제품은 쿠팡이 제일 저렴하면서 구매가 편리했어요. 쿠팡에서 사니까 무이자 할부에 가격도 10만원 좀 넘게 저렴해서 좋았답니다. 허먼밀러 공식 판매처인 만큼 as나 제품에 대한 신뢰가 가더라고요.


지금까지 긴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제품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디스크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여러분! ㅎㅎ

P.S. 소소한 꿀팁인데. 저와 같이 키가 160cm 인 분들은 A랑 B 중에 고민 중이시라면, 개인적으로 A를 추천드려요!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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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본 글은 제 개인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며, 상황에 따라 개인의 선호도나 사용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다양한 리뷰와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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