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수명, 성격과 지능 – 견종 백과

요크셔테리어 앉아있는 모습
요크셔테리어 수명, 성격과 지능 – 견종 백과



요크셔테리어 (Yorkshire Terrier)는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을 지닌 작고 예쁘며, 똑똑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견종입니다. 오늘 견종 백과에서는 요크셔테리어 수명, 성격과 지능을 포함한 기본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크셔테리어 기본 정보

요크셔테리어는 19세기 중반부터 영국 북부지방의 산악지대인 요크셔에서 주로 생활하던 강아지입니다. 과거 요크셔테리어는 작은 소동물을 사냥하는 사냥견이 주 업무였습니다.

20세기 중반부터 유럽 귀족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소형화가 되기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는 1990년대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푸들과 시츄와 함께 3대 인기견이기도 하였습니다.

초소형견인 요크셔테리어가 성견이 되었을 때 체고는 약 20~23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5kg 내외로 나갑니다. ‘티컵 브리딩’이라고 요크셔테리어를 더 작게 브리딩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유전적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요크셔테리어와 비슷하게 생긴 1.5배 정도 큰 견종이 있는데 이 견종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실키 테리어’입니다.


요크셔테리어 수명

요크셔테리어 수명은 보통 13~14년이며 최근 수의학 의료기술이 발달되고, 좋은 사료와 영양제가 나오면서 평균 수명은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크셔테리어 성격

사람과 마찬가지로 요크셔테리어도 어떤 사회화 및 훈련 과정을 걸치는지에 따라 성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민한 편

요크셔테리어는 경계심이 높아 작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자주 짖는 편입니다.

고집이 센 편

소형화를 거친 요크셔테리어는 성격이 점점 순해지기는 했지만, 고집이 센 테리어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고집이 센 편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활동성이 강함

에너지가 넘치는 요크셔테리어는 활동량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짖음과 공격성 등 문제 활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소화시켜주기 위해서는 산책을 매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지능

1994년 동물 심리학자가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요크셔테리어 지능 순위는 27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상위권에 속합니다.

지능이 높은 요크셔테리어는 사람과 교감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말을 빠르게 이해하고 눈치도 빠른 편입니다.


요크셔테리어 특징

요크셔테리어는 토이푸들과 비송 프리제와 같이 털 안 빠지는 대표 견종으로 털 빠짐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털이 많이 빠지지는 않지만 워낙 털이 얇아서 빗질을 부지런히 안 하면 털 엉킴이 자주 생깁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상징이자 최대의 매력은 아무래도 등 부분은 짙은 검은색 털과 배 쪽과 사지 쪽은 짙은 금색 털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냥견이었던 요크셔테리어는 집에서 장난감을 쫓거나 정원에서 쥐를 쫓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요크셔테리어 질병

전박적으로 건강한 편인 요크셔테리어지만 장 쪽이 다소 안 좋은 경향이 있고, 편식이 있는 편입니다.

슬개골 탈구

슬개골이 움직일 때마다 습관적으로 빠지게 되는 슬개골 탈구가 유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중 이르면 6개월 이전에도 슬개골 탈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관지 협착증

요크셔테리어는 초소형견으로써 유전병으로 기관지 협착증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감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켁켁 거리는 거위 소리가 자주 난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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