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송 프리제는 풍성한 털과 넘치는 애교 덕에 사람들에게 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으로 인기 있는 견종 TOP 5에 들어가는 비숑프리제의 기본 정보부터 성격과 특징에 대해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비숑프리제 기본 정보
오랜 역사를 지닌 비송 프리제는 ‘약간 곱슬거리는 털’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원래 출생지는 벨기에와 프랑스입니다. 현재는 소형견에 속하지만 원래 비송 프리제는 많게는 10kg까지 나가는 중형견에 속했었는데, 브리딩 과정에서 소형과 되면서 현재는 5kg 내외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 인기가 많은 ‘미니 비숑’은 더 작게 개량된 비숑프리제로 20cm 내외 사이즈에 체중은 3 – 4kg입니다.
비숑프리제의 평균 수명은 약 12-16년입니다.
비숑프리제 성격
비송 프리제는 밝고 쾌활한 매력이 있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새로운 사람과 강아지들과 금세 친해지는 편입니다. 다만 어릴 때 사회화 기회가 적고 야외 활동을 자주 안한 비숑프리제 같은 경우, 내향적인 면이 더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비숑 타임’이라고 비숑프리제가 급발진 하면서 두다다 뛰어다니는 행동을 말하는데, 이는 에너지 해소가 충분히 되지 않을 시 비숑프리제의 스트레스를 풀이입니다.
비숑프리제들은 대부분 활동량이 많기 때문, 충분한 에너지 소비를 위해서는 1일 1산책과 실내 놀이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숑프리제 특징
이중모 털을 가진 비송 프리제는 풍성한 털에 비해 털 빠짐은 적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털이 곱슬거려서 빗질을 자주 하지 않으면 털끼리 금세 엉켜버리곤 합니다. 속털까지 꼼꼼히 빗질을 함으로써 털 관리는 물론 풍성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숑프리제에게는 눈물자국이 자주 보이는데. 이는 새하얀 털 때문에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물자국은 눈물샘이 막히면서 ‘포르피린’이라는 성분 때문에 생기곤 하는데 눈가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송 프리제는 귓병에도 취약합니다. 귀가 아래로 향해있기 때문에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귀안에 습기가 차면서 귓병이 생기니, 평소에 귀 청소 역시 부지런히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비숑프리제 기본 정보, 성격, 특징까지 모두 알아봤습니다.